우리 국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22.5%로 전년보다 1.2%포인트 높아졌다. 저녁식사 가족동반 식사율은 66.4%로 전년보다 0.3%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.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‘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’ 결과에 따르면, 지난해 우리 국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22.5%로 전년 21.3% 보다 높아졌으며, 저녁식사 가족동반 식사율은 66.4%로 전년 66.1% 보다 높았다.
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(WHO) 권고기준(2,000㎎ 이하) 보다 남성은 3배, 여성은 2배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. 우리 국민 전체의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의 227.3% 수준이었다. 남성의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의 260.6%로 전년 278.6% 보다 낮아졌으며, 여성은 193.4%로 역시 전년 196.0% 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. 칼슘의 경우 남성은 평균 필요량의 73.2%를 섭취했으며, 여성은 67.4%를 섭취, 남여 모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. 에너지는 남성의 경우 필요 추정량의 102.0%를 섭취했으며, 여성은 91.1%를 기록했다. 영양섭취 부족자는 우리 국민 전체의 11.9%로 조사됐으며, 남자는 8.4%, 여자는 15.5%로, 여성의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다. 에너지ㆍ지방 과잉 섭취자 분율은 우리 국민 전체의 7.7%였으며, 남자는 10.1%, 여자는 5.2%로, 남성의 에너지ㆍ지방 과잉 섭취자 분율이 높았다. 식이보충제 복용 경험률은 43.0%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. 식품안정성 확보 가구율은 92.2%로 전년 95.2% 보다 떨어졌다.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표준화율, %, (SE)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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