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식품 유해성분 동시검출 센서 기술 동향" - 박세환 전문연구위원
식품속에 포함된 미량의 위해성분을 단시간에 고감도로 검출 및
추적할 수 있는 기술들이 개발됨에 식품안전시스템산업이
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크게 표면증강 라만 분광(SERS)
기술 및 양자점 기술과 같은 직접적인 기술과 측정감도 향상 및 검출시간 단축기술과 같은 간접적인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.
- 표면증강 라만 분광(SERS : Surface
Enhanced Raman Spectroscopy) 기술: 수분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고, 마커(marker) 간 간섭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단일 입자(single molecule) 신호 검출의 극대화가 가능함. 의료·바이오 분야, 농식품 및 환경 분야의 식품위해 미생물 ‧ 화합물 등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기술임
- 양자점(Quantum dot) 기술: 양자점은 크기에 따라 다른 파장의 형광물질을 얻을 수 있어 바이러스를 비롯한 식중독균의 신속 검출이
가능함. 이 기술개발을 통해 식품위해세균의 다중검출 측정감도/시간이 2015년 80cfu/ml/60분에서 2017년 90cfu/ml/30분으로 향상되었으며, 2025년에는 100cfu/ml/실시간으로 향상이 예상됨 - 센서형 식품안전관리 시스템: 비금속성/금속성 이물질 탐지 기술, 실시간성
PCR기법 및 결과판정 등의 검출 기술, 비파괴 센싱기술,
살균기술, 식품유통이력 추적관리 통합시스템 기술, 사용자확인용 모바일 관리시스템 기술 등으로 구성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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